광주시선거구 정통민주당 최석민후보는 3일 오후 광주 장날을 맞아 경안시장 앞에서 중앙당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중앙당 지원유세에 나선 정통민주당 비례대표2번 유상두 호남향우회 전국총연합회장은 지원유세를 통해 “민주통합당은 경선당시 광주에서 여론조사 선두권인 최석민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고, 계보에 맞는 정치인, 코드에 맞는 후보를 고르기 위해 밀실, 탁상공천을 자행함으로써 광주의 야권분열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민주통합당의 공천과정을 비난 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최석민 후보는 연설에서 “광주를 위해 일할 자격이 있는 일꾼은 광주에 확실한 연고가 있고, 앞으로도 광주를 떠나지 않을 자신 뿐”이라며 “4월11일 광주시민의 자존심으로 시민과 함께 할 진짜일꾼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현장에는 많은 광주지역 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유세를 마친 후 최석민후보 선거사무실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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