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소방공무원 20명, 의소대 20명 등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10월중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추진 및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으로, 26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시 병행 실시하였으며 실제 출동을 가상으로 사이렌을 울리며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27일 10시부터 진행된 길터주기 캠페인은 곤지암시내 일대를 돌며 현수막 게첨 및 피켓 행진과 홍보용 스티커, 물티슈를 배부하며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택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와 비상구 방해물 적치 금지 스티커 배부 등 홍보도 병행했다.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모세의 기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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