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벌초등학교(교장 윤상매) 양벌희망자치회는 21일(금) 오전에 학교주변에서 교통지도를 해주시는 경찰관분들께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양벌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포함한 네명의 경찰관 분들이 오셔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도해주시고 있다.

양벌희망자치회 학생들은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찰의 날에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로 경찰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데에 의견이 모아져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여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양벌희망자치회의 전교 회장인 동○○학생은 “항상 저희 양벌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침에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였고, 전교 부회장 김○○학생은 “경찰관님들 덕분에 우리 양벌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전교 부회장인 주○○학생 역시 “작지만 저희 양벌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이렇게 경찰관분들께 전달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은 경찰관 류○○은 “양벌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경찰의 날을 기억해주고 정성껏 쓴 편지를 선물해주니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다” 며 “오늘이 71주년을 맞는 경찰의 날인데 앞으로도 양벌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벌초교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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