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협의회장 박종선)는 13일 오후2시 통일희망농장(퇴촌면 정지리 370번지, 면적 661㎡)에서 자문위원 15명, 북한이탈주민 10명, 경찰서 보안계 경장 및 보안협력위원, 대행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농장」 농작물 수확행사를 가졌다.

‘통일희망농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보안협력위원이 함께 통일희망농장 조성을 통해 남북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함병식)에서 주관하여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이 함께 고구마, 고추, 쌈채 등의 농작물을 식재하여 가꾸어 왔으며, 오늘 수확한 햇고구마(30BOX)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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