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광주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정보화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국가 정책 및 시정 지원을 위한 ‘정보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의견 수렴과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영민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정책동향 △정보기술 변화 △시의 모든 영역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지식정보의 가치가 실현되는 미래도시’달성을 위한 5개 전략목표와 9개 미래모델을 시의 정보화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가능한 광주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이 수립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5월 3일 시작으로, 오는 12월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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