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지회장 정수연)는 지난 16일 목현천 둔치 공영주차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동절기 대비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광주시 관내 162개의 전문정비(카센타) 회원의 동참으로 광주시민의 차량안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실시돼 왔다.

이날 점검에는 570여대의 차량이 몰려 체크리스트에 의거 엔진룸점검, 하부점검, 주행장치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현장에서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전구류 등을 무상 보충 및 교환해주었으며, 엔진, 타이어 등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은 시민 이미경(여, 46)씨는 “타이어에 이상이 없는 줄 알고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던 중 이상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해주었다. 모르고 계속 다녔다면 큰 사고가 날 뻔 했다”며, 함박 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정수연 지회장은 “앞으로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교통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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