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원장 박기준)은 ‘제 45회 문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5(토요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오후 5시에 ‘제2회 문화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의 날’은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을 제정 공포하고 매년 10월 20일을 지정하여 기념해오다 지난해부터 매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광주시 문화의 날 축제”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전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은 지역예술인과 전문예술인들이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Part1. 에서는 <광주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편으로 국립국악단원이 소속된 전문 ‘재즈밴드’와 국립관현악단의 ‘피리셋’이 국악과 재즈를 선보이고,

Part2. 에서는 <일상, 멈추지 않는 공간>이라는 부제로 광주문화원 기타동아리 “D코드” + 재즈밴드 루나힐 + 하늘누리청소년무용단이 공연을 펼친다.

Part3. 에서는 <광주문화 그리고 사람>이라는 부제로 시인과 노래 팀이 시낭송과 시로 부르는 노래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중간 중간 광주사람들의 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기도 할 이번 공연은 이색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예술 형태로 진행될 이번 ‘문화의 날 축제’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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