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8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6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맞아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예방·관리 필요성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금연홍보존”을 운영했다.

홍보존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복부 내장지방 측정 △에코 자전거를 이용한 well-being 건강주스 만들기 체험 △금연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건강 생활실천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흡연자들에게 금연동기 부여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단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한 복부 내장지방 측정과 에코자전거를 이용한 건강주스체험이 시민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건강 사각지대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인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인식개선과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다.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 관리교육 기회 확대 및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2일 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고혈압, 당뇨 표준화 교육상담 상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환관리 교육에 관한 문의는 광주시 보건소 건강생활팀(☎ 760-2386)으로 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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