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읍장 윤용원)은 지난 9일 운전원, 미화원 등 오포읍 청소 현장 근로자 29명을 격려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오포도서관에서의 영화관람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은 현장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오포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연규승, 부녀회장 조예란)가 평소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오포읍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미화원 반장(고춘영)은 “비록 힘든 청소업무지만 어려움을 알아주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윤용원 오포읍장은 “이른 새벽부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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