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홍종순)는 지난 5일 광주지역 내 저소득 재가어르신과 봉사자분들을 모시고 「다솜단미」추석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솜단미」의 다솜은 순우리말인 사랑과 단미의 순우리말인 사랑스런 사람이란 뜻으로 재가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만들어 가는 또 다른 가족! 또 다른 공동체!가 모여 추석을 앞두고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봉사자분들이 함께 모셔 그동안의 감사함을 전달해 드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쿠키와 컵케이크을 만들면서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식사를 같이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또 다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모 어르신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봉사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쓸쓸한 추석이 되지 않아서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다.

앞으로도 광주재가노인서비스센터는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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