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너른고을 낭만콘서트가 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1천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천광건) 주관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앙만콘서트에는 도시 아이들, 김완수, 김연숙, 강성실, 박진도, 박세빈, 우연이, 김흥국과 광주지부 부지부장인 안성녀와 윤선녀 등이 출연해 24곡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가수들 중에는 ‘그날’과 ‘초연’을 부른 가수 김연숙의 감미로운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뜻 깊은 콘서트였다.

천광건 지부장은 “오늘 지역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너른고을 낭만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억동 시장과 장동길 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중간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협조해준 조억동 시장과 장동길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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