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읍장 이종수)은 지난 4일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4만 2천여 초월읍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대잔치인 “제5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초월읍 유관기관 단체장, 초월읍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이지댄스, 밸리댄스 등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에는 축구, 줄다리기 등 5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합우승은 지월리, 준우승은 신월리, 종합3위는 서하리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총12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 했다.

최우수상에는 도평리 서정희 씨가 차지하며 주민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막을 내렸다.

이종수 읍장은 “읍민의 날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