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면장 남기삼)은 1천 7백여 남종면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제16회 남종면민의 날』행사를 남종면 공설운장에서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박광서, 장동길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남종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팀과 밸리토네이도팀의 공연을 펼쳐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본 행사인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줄다리기, 줄넘기, 남녀 혼성 400M 계주 등 4종목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14개리를 4개팀으로 나눠 서로간의 승패를 떠나 모든 면민이 함께 즐기며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는 총14명의 참가자가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김혜연, 현당 등의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신명나는 한마당이 됐다.

남기삼 면장 “제16회 남종면민의 날을 맞이해 남종면민이 모두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면민이 더욱 살기 좋은 남종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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