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30일 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광주발달심리지원센터 등 13개 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일정액의 서비스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사업 추진 현황과 올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청구비용 적정성 검토 제도’ 및 ‘국민행복카드 전환’ 등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별로 제공기관 운영․관리의 애로 사항과 지침 및 기준 정보 등에 있어서의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제공기관이 적절한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실시와 더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위해서 제공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광주시민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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