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광균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퇴촌면 정지2리 작목반장, 정지리화훼작목반장, 금사리작목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분야의 지역여건과 농업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적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에서는 △퇴촌면 정지2리 작목반의 기능성PO(폴리올레핀)필름 및 자동화개폐시설 △퇴촌면 화훼작목반의 기능성PO필름 및 랙피니언환기시설 △남종면 금사리작목반의 2중수막하우스 및 자동화연동온실 사업 등 3건에 총 27억 4000여만원의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경기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공모사업에 제출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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