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를 지원하고 있는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16년 검정고시 결과 총 7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광주시의 학교밖청소년의 발생이 연 200명인 것에 비해 검정고시 응시지원 88명, 합격자 77명을 낳은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지정받아 광주시청소년수련관 4층에 꿈드림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응시지원, 검정고시장 인솔지원,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등을 하고 있다.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이후로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의 수가 2014년 2명, 2015년 4명, 2016년에는 6명이다.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가장 큰 욕구는 학력취득이며, 다음으로는 경제적인 자립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자와 청소년의 1:1매칭으로 보다 심화된 상담진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에 맞는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등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의 수는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꿈드림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검정고시 지원이나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60-8741)으로 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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