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이장협의회(회장 안형주)와 남종면(면장 남기삼)에서는 지난 26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월용(78)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위로금 전달과 생활근황을 살피고 아픔을 같이 나누는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2일 정 어르신에게는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돼 주택이 소실되는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면사무소에서는 정 어르신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남종면이장협의회장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26일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정 어르신은 “아직까지 가시지 않은 화염냄새와 화재의 잔재들로 거주하기 힘들지만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 있어 이겨낼 수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남종면에서는 9월중 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가구에 소화기 점검 및 교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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