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울렛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동호회 이랑(이천을 사랑하는)은 지역사회 장애인 거주시설 향기로운집에서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평소 지역사회 여러곳에서 소외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한 이랑은 향기로운집에서 직업재활로 진행하고 있는 아로니아 체험봉사를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아로니아 수확은 7~8월이 절정이기에 수확량이 많아 봉사에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더욱 반갑고 무더운 날씨에 단비같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여한 한 임원은 “자원봉사활동이 뿌듯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행복하다. 아로니아 열매를 따는 작업이 매우 재미있기에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로니아 수확 후 향기로운집 거주인과 직접 수확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팥빙수를 함께 만들고 먹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지어졌다.

이동휘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보람을 느끼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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