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남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생활습관 전파 및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광남중학교가 운영 중인 건강동아리 학생 20여명이 주관으로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담배 없는 건강한 광남중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지난 6월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금연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금연포스터 작품 전시’와 ‘평생금연 서약서 작성’의 부대행사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흡연 예방 인식개선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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