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택 및 건축물 12만 3천여 건을 대상으로 재산세 227억 원을 부과 고지하고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재산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 소유자에 부과되며 과세대상은 주택(1/2)과 건축물(상가, 공장 등)이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전국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지방세 안내시스템(ARS:031-760-2999) 또는 인터넷 위텍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최소납부세제 적용대상이 임대주택, 평생교육시설, 박물관, 미술관, 각종 단체 등 35개로 확대시행 됐다.

최소납부세제란,「지방세특례제한법」상 재산세 면제대상에 해당 하더라도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전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해야 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재산세 부과․납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 재산세팀(☎031-760-2798, 2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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