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8일 용인 이음병원과 현지에서 “저소득계층 알코올 통합안전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희동 광주시 희망나눔과장 등 관계 공무원, 장순주 이음병원 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알코올 통합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시 저소득 알코올의존 및 중독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연계를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순주 용인 이음병원장은 “알코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하여 알코올 문제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희동 희망나눔과장은 “광주시 저소득 알코올 환자를 위한 지역 내 원스톱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성남사랑의병원, 수원하나병원 등과 업무협약 추진으로 지역 내 알코올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 가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