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숙씨가 오포여성의용소방대 제3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포읍사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포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대 김정애 오포여성의용소방대장에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전연숙 대장은 2004년 오포의용소방대에 입문해 총무를 맡아 궂은일을 도맡으며 오포의용소방대를 뒷받침하다 이번에 3대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대장에 취임한 전연숙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장이라는 직함은 잊고 한 지역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서삼기 소방서장은 “신임 전연숙 대장님은 평소 봉사정신이 강해 다른 의용소방대원의 모범이 된 만큼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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