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분과장 조형자) 주최로 장애인 이웃 53명과 함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드라마세트장을 다녀왔다.

장애인분과 최주영 국장에 따르면 장애인분과는“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 문제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장애인 취약계층 및 세대별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지역 안전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정책 상호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 참여한 김모군은 “공기좋은 수목원과 드라마 세트장으로 여행하는 것이 참 기쁘고 이렇게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봄의 향연과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수목원과 드라마 촬영지를 관람하고 여행을 통해 문화 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행복한 계절 5월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이웃과 동행하는 정다운여행은 SRC보듬터, 옛골, 빙그레, 이천마이다스CC, 중앙푸드뱅크,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시각장애인협회, 향림원, 경안동·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 함께 하였으며, 광주시의회 소미순의장,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순애 민간위원장, 복지교육국 정신희 국장, 경안동 석경자 동장등이 격려하는 시간을 갖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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