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방위협의회(위원장 남기숭 도척면장)는 지난달 31일 방위협의회 위원 및 기관단체장 2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방위협의회 위원 및 기관단체장들의 지역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제고, 민·관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통일 전망대와 통일관, 6·25전쟁 사진관을 관람하는 등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숭 위원장은 “이번 안보견학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민방위 정신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국가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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