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연규승)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예란)에서는 지난 5월 31일 오포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알뜰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알뜰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오포읍 기관단체에서 기증받은 제품 2천여 점을 판매했으며, 특히, 새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 판매와 쑥떡, 비빔밥 등 먹거리 장터를 병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규승, 조예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오포읍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용원 오포읍장은 “주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알뜰벼룩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감사드리고 수익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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