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름다운동행팀(단장 이주남)이 지난 29일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광주시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광주시족구연합회(회장 조영호) 주관으로 29개팀(일반부/장년부)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부는 아름다운 동행이 우승, 에이스B 준우승, 에이스A/스카이정보가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장년부는 에이스A가 우승, 도시관리공사 준우승, 청석A/방가B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순희 동행회장은 “아무리 궂은 날씨라 하더라도 매주 일요일 오후에 운동장을 찾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젊은 회원들을 보며 늘 든든한 생각을 했는데 오늘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