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매년 과세기준일(6.1)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고지되는 재산세 부과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는 △재산의 소유권 변동 사유가 발생하였으나 과세기준일까지 그 등기가 되지 아니한 경우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서 상속등기가 되지 아니한 경우 △사실상 종중재산으로서 공부상에는 개인 명의로 등재되어 있는 부동산 등에 대하여 과세기준일(6.1)부터 10일 이내에 그 사실을 알 수 있는 증거서류를 갖추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여야 한다.

만일, 상기 신고를 하지 아니하였을 경우 피상속인 명의의 상속대상 재산에 대하여는 주된 상속자에게, 소유권 불분명 재산에 대하여는 공부상 소유자에게 재산세가 고지된다.

시관계자는“사망자 중 부동산 상속등기 미이행자에 대해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주된 상속자에게 재산세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통지문을 발송했으며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 부과․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 재산세팀 (☎031-760-2798, 2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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