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청소·소독 위생관리용역 전문업체 ㈜클린광주(대표 임은애)가 지난 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게 됐다.

㈜클린광주는 위생관리용역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추구하며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료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유사감염병 발생시 경기도민을 위한 방역을 지원하는 아리엘협동조합의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3일 (주)클린광주 사무실에서는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하영식 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장, 이은주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장, 광주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인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하인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클린광주의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이번 인증으로 사회적기업 4개와 예비사회적기업 1개로 총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관심기업 컨설팅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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