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향림원 향기로운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 장애인들의 부모님들과 100명의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향림원 향기로운집은 지난 5월 14일 향기로운집 거주 장애인들과 가족들과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시 향림원 향기로운집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소 장애인들과 이천시 모가면 지역사회 난타 팀이 직접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여졌으며, ‘하남 전통예술단’팀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은 큰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호 향림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직원 및 부모님들, 그리고 지역주민들 모두가 향기로운집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가족으로써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향기로운집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가 뷔페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향기로운집 김혜림 사무국장은 “그동안 향기로운집을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이천시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며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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