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치아사랑 인형극 『신나는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 공연 무료 관람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인형극은 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의 인형극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을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조기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연 도입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이저 쇼를 마련해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으로 공연이 구성되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6~7세)이며 단체별 선착순 2,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 까지 관람신청서를 보육시설 등 단체별로 광주시보건소 담당자 이메일(jjik@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연은 6월 16일 1차 10시 30분~11시 20분, 2차 11시 40분~12시 30분, 6월 17일 1차 10시 30분~11시 20분, 2차 11시 40분~12시 30분으로 총 4회 진행되며 한 회당 650명의 어린이가 관람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은 어려서부터 칫솔질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바른 양치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에서는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구강보건센터 증축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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