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개업공인중개사 등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경기도 주관 하에 실시됐으며, 개업공인중개사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공인중개사법」이 지난 2014년 6월 5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법 개정 후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부동산 중개분쟁 사례와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사항󰡓에 대한 박성훤 교수의 강의(6시간 집합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 사이버 교육(6시간 사전교육)󰡓과 함께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는 연수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또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시 관청 방문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인터넷 신고 제도 및 신고방법 등을 자세하게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안내 매뉴얼󰡓홍보 책자도 배부됐다.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등은 법 시행일인 2014년 6월 5일을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연수교육 미이수 시에는 2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광주시는 부동산 중개사고로 인한 시민의 피해 사전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사이버 자율점검제󰡓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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