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소병훈 예비후보가 24일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민주통합당 경선은 당원과 지지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 큰 민주당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소병훈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된 공심위 결과와 관련하여 탈락한 2명의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온 위로를 드린다” 면서 “이번 경선에 맞붙게 될 두 명의 다른 후보들에게도 함께 경쟁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또 소병훈 예비후보는 “오직 광주시민만을 섬기는 아름다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자” 며 “절대로 마타도어 등의 흑색선전이나 음해 등을 배제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통합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선의 경쟁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소병훈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간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지내오며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회 과반동석과 시의장을 만드는데 그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해 왔다.

민주통합당은 29일까지 경선참여 선거인단을 모집한 후, 3월 초에 모바일 및 현장투표 경선을 실시해 최종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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