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학부모 및 지역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감정 공감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제 행동과 학생을 구분하지 못하는 과오를 저지르지 말자고 당부하며, 문제 행동을 만드는 가정과 사회의 환경적 요소를 바로잡아 인성이 바른 행복한 학생을 길러내면 학교폭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어른들부터 성숙한 소통 역량을 키우고 그들의 관점에서 공감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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