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면장 남기삼)은 지난 26일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광주터미널 롯데시네마에서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영화 관람의 기회제공으로 삶에 활력을 제공 하기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을 끝마치신 어르신은 “30년 만에 영화 관람이라 마음이 설레 였다.”며 “자식들도 못하는 일을 남종면에서 시켜주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권호선)은 “친정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는 듯 행복했고,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남기삼 남종면장(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해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촉진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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