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1일 이천시 샘표식품(주)에서 열린 ‘규제현장, 도지사가 나갑니다’ 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동부지역 발전계획 MOU를 체결하고 규제개혁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딘 동부지역에 대한 도차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촉진과 지역규제·애로 사항 해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동부지역 5개(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시장·군수, 지역 도의원(광주 박광서, 장동길), 경기연구원 원장, 기업인,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에 위치한 전기온돌 생산 전문업체 ㈜삼명테크의 임한복 대표이사는 ‘계획관리지역 내 기존 공장부지 건폐율 완화(40%->50%)’를 남지사에게 건의 했다.

한편, 남경필 도지사는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노력해 주길 바라며, 특히, 규제개혁을 선도하고 정부 핵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공무원들은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행정문화로 개선하고, 현장의 기업인들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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