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15일 교육지원청 제1과학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금요 대화법 부모학교 ‘따뜻한 말 한마디’를 개강했다.

이번 금요 대화법 부모학교는 15주 동안 참여 학부모들로 하여금 경청, 공감, 격려, 가족회의, 감사라는 주제로 이론을 수업하고 매일 자녀와의 대화를 실습하며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 구체적인 가족 문화를 변화해 나가는 구체적 실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갈등의 구체적 상황을 부모들이 역할극을 통해 자녀의 마음이 되어보고 이해하며 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재훈련함으로서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을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김광옥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은 개강에 앞서 참여 학부모들에게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고민하고자 참석해주신 부모님들께서 부디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자녀를 더 깊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며, 아울러 내 자녀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긍정 훈육을 권하셔서 부디 한 학생이라도 가정에서 상처받는 일 없이 따뜻한 격려에 힘을 받고 성장해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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