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선거구 소병훈 후보가 선거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바지 지지세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소병훈 후보는 9일 오전 11시 경안동 선거사무소에서 특별보좌단 결의대회를 열어 선거 중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소병훈 후보의 인사말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신동헌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정봉·이석규 공동선대위원장, 청년·여성·장애인특보단, 시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선거운동을 다니면서 느낀 광주 민심을 공유하고, 선거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국회의원과 시장이라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도 광주를 난개발과 같은 상황으로 몰아넣은 기존의 정치인들로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광주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소병훈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병훈 후보는 “지난 12년간 광주시민들이 새누리당을 선택해준 결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삶의 질”이라며 “광주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염원을 가슴에 담아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광주시민만을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 후보는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광주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형 신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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