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구 민주당 前시의원은 19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인 소병훈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 지원을 펼쳤다.

김찬구 前의원은 “소시민으로 돌아온 지금, 시민의 눈으로 우리 광주의 정치권을 바라보면 새누리당에 대한 불신과 여당후보에 대한 무능함이 만연한 지금 민주통합당의 힘을 함께 모으고 합하기보다는 다수의 후보가 난립하고 분열을 야기 시키는 모습이 보인다” 며 “그동안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번의 국상과, 6.2 지방선거에서의 광주시의회 과반동석을 만든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했던 모습을 지켜보며 소병훈 지역위원장이 민주통합당의 후보로 최적임자다” 라는 판단에 따라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시장후보로 나온데 대해 성급한 판단으로 정통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마음의 짐을 드렸다”며 “앞으로 백의종군하며 소병훈후보 승리를 뛰어넘는 정통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궂은일 마다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병훈후보는 19일 오포성당 등 능평리 신현리를 김전의원과 함께 표밭을 누비며 “김 前의원의 지원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며 “정통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신발 끈을 더 조이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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