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진로체험처를 발굴·관리하며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위탁 업무를 담당하게 된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주시에서 18년간 관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락규 교육장은 “현재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자신의 진로를 1순위로 꼽는다.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위해 힘써야 할 때”라며 “광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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