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육군 제3879부대 1대대(대대장 강재곤)는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전환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부대 인근 하천(쌍동1리천)과 곤지암천 자전거 도로 등에서 새봄맞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이광균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조성환 초월읍장, 시청·읍사무소 직원, 군 장병,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강재곤 대대장은 “앞으로도 광주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군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끊임없는 도발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 만들기에 앞장서 미래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는 군 관계자와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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