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달 31일 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 민간통합사례관리사, 권역센터·협력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 슈퍼비전 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심리상담센터 감사와 기쁨 센터장, 미디어 중독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형초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무한돌봄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내 개입 방법,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인터넷 중독 위기가정에 대한 개입’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임희동 희망나눔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위해 협력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한 슈퍼비전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하며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2016년에도 사례관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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