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31일 본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관계자 15명(소방공무원 13명, 이기웅·유재목 목사)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훈련용 무전기 19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소방공무원 선교협회 이기웅 목사의 기부물품 기탁의사에 따라 경기도 기부심사위원회 승인절차에 걸쳐 전달받았다.

이기웅 목사는 “평소 소방공무원들을 돕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어 못하던 차에 이번 기회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서삼기 서장은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훈련 등 각종 행사시 원활한 구조업무에 활용 될 수 있는 훈련용 무전기 19점을 기증해 준 전국 소방공무원 선교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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