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 다양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보건소 회의실 등에서 열리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합창, 텃밭가꾸기, 미술치료, 인지재활치료, 건강 체조, 사회적응훈련 등 만성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옥상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어 회원들의 정서안정과 재활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지속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약물을 복용하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이며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762-8728)로 전화 또는 방문 후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제공하는 정신보건관련 전문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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