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관장 조종호)에서는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 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 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협회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 18일 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에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하고 관심 있는 다른 도서로 교환해가는 북 프리마켓 ‘북적북적 도서장터’를 비롯하여, 도서관을 주제로 한 그림자극·마술쇼 ‘매직라이브’, 드론(drone) 체험,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등 4개 도서관(시립, 오포, 초월, 곤지암)에서 1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대출 활성화를 위한 권장도서 목록 배부, 연체자 특별사면, 행운의 대출자 대출권수 상향 등 각 도서관 자료실 공통으로 6개 행사를 진행한다.

상세 프로그램 및 접수방법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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