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과 더불어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은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 거리에서 열린다.

준비된 후보, 새로운 광주의 시작을 선거 모토로 선거운동을 펼쳐 온 소병훈 후보는 이성규 전 시의회의장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임운식 선대부위원장과 허행선 호남향우회 광남지회장, 곽라분이 씨알여성회 이사장이 내정되어 있다.

소병훈 후보는 ‘준비된 후보, 새로운 시작’을 내세우며 수도권 역차별로 인해 발전에서 소외된 광주를 대변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광주에서의 변화를 통해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의 경제실정을 심판하고, 광주시 발전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병훈 후보는 팔당취수원 이전과 4년제 종합대학 유치, 빌라단지 기반시설 구축, 대학종합병원 유치, 국립유아숲공원 조성, 초등학교 주변 인도 확보, 기초노령연금 30만원 지급,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건립,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혁신교육지구 유치와 혁신학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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