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 제17기 회원사 대표자 세미나가 1일 부터 2일까지 충북 속리산에 있는 레이크힐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표자 세미나에는 경기도 건설업체 250여 회원사가 참가하여 최근 건섭업계의 동향과 주계약자와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방안 및 지역건설 활성화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있었다.

세미나 첫날에는 GS건설경제연구소 이상호 소장으로부터 ‘2112년 글로벌 경제 및 건설시장 전망과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이어 각성스님(법주사 능인수련원장)의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강의와 ‘경영자의 리더쉽과 삶’이라는 주제로 김홍신 교수(건대 석좌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한편 표재석회장은 ‘지난해 건설경기는 건국 이래 가장 어렵다 해도 과언이 이닌 현실이다’ 며 ‘전문건설업도 우리가 하기에 달려있다’는 전재 하에 “아무리 어려운 위기라도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긍정적인 사고로 냉철하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표회장은 또 “경기도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리딩협회로서 많은 일을 해왔다”며 그 성과로 △지역건설 활성화 조례안 제정으로 3억이하 복합공사 전문건설업체가 도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 △경기도조례안으로 공사비 100억미만 발주 공사는 실적단가 적용 못하도록 조치하였고, 또 작년 수해특별재난지구로 선포된 경기도 북부와 동부지역 수해복구비로 발주 5800억원을 대부분 전문건설업으로 분할 시공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상준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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