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지난 23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이마트 경기광주점(지점장 유근용) 임직원과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영순)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소외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은 도시락을 타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손 만두를 빚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정을 찾아 맛과 정성, 그리고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매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이마트 경기 광주점 임직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선뜻 나서 의미가 뜻 깊었다.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광주시 정신희 복지교육국장은 “아름답고 마음 따뜻한 봉사자들이 빚은 손 만두는 어느 곳에서도 먹어볼 수 없는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이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맛있고 영양 있는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근용 지점장은 "매월 우리 임직원들이 앞장서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섬길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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