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시 4-H연합회(회장 임용휘)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슬로건 아래 회원간 화합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공동과제포‘ 운영에 나섰다.

영농 4-H회원 10명은 지난 21일 퇴촌면 관음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660㎡)에 감자를 파종했다.

파종한 감자는 6월 하순 경 관내 학교 4-H회 소속 학생들과 함께 수확하여 농심함양 및 공동체 의식을 기를 계획이다.

임용휘 연합회장은 “처음으로 운영하는 공동과제포인 만큼 기대도 크다”며, 수확된 감자는 로컬푸드 매장이나 퇴촌 토마토축제장 부스에서 판매하여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농촌 청소년들로 하여금 농사와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높은 이상과 농사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학습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경기도 화성에서 시작된 단체이며,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후계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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