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에서는 지난 1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의 인력·자원만으로는 증가하는 복지수요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어려움에 따라, 뜻이 같은 지역주민들이 모여 대상자 발굴부터 자원 발굴·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민관협력네트워크이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인 윤용원 공공위원장(오포읍장) 주재로 민간위원장과 운영위원 선출,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대 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는 홍성환 위원장(한토이 대표)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오포읍 복지에 큰 기둥이 되는 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윤용원 오포읍장은 “오늘 회의는 오포읍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으고 활동을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마음이 오포읍 복지가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미래상을 만드는데 큰 몫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경안동 주민센터 2층 단체회의실에서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는 한남기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경안동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 사업의 기획을 통해 광주시 복지의 중심 경안동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자 공공위원장(경안동장)은 “광주 시내에 위치해 있는 지역 특성을 활용, 많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공공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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