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 승격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꿈과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6시반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타악 퍼포먼스로 공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시 오페리단의 이정례 최자영(소프라노) 테너의 박기천과 임재홍이 출연하여 성악 ‘축배의 공연, 너른고을 찬가’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신무용계열의 창작 무용인 부채춤 군무춤에 이어 파발극회가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행복한 광주’가 무대 위에 올려졌다.

한편, 인기가수 ‘내 나이가 어때서’의 오승근과 이혜리 씨가 출연해 ‘당신은 바보야’를 불러 트로트로 흥을 돋구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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